제주 이승연 변호사 살인사건 2탄, 그것이 알고 싶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 유탁파, 도지사 누구야? 그린관광호텔 회장 만날래?
8일에 방송되는 그것이 궁금하다.
그럼 제주 이승연 변호사 살인사건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1999년 11월 5일 새벽 제주 삼도 이동의 인적 드문 길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자신의 차량에서 다량의 혈흔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영구미제로 남은 ‘제주 이 변호사 살인사건’은 지난 6월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제보자 김씨가 제작진 카메라 앞에서 21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이 살인교사범이라고 고백했습니다.
9개월간의 취재 끝에 사건의 진실이 일부 드러났고, 이에 경찰은 공소시효가 끝난 사건임에도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8일에 방송되는 그것이 궁금하다.
그럼 제주 이승연 변호사 살인사건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1999년 11월 5일 새벽 제주 삼도 이동의 인적 드문 길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자신의 차량에서 다량의 혈흔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영구미제로 남은 ‘제주 이 변호사 살인사건’은 지난 6월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제보자 김씨가 제작진 카메라 앞에서 21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이 살인교사범이라고 고백했습니다.
9개월간의 취재 끝에 사건의 진실이 일부 드러났고, 이에 경찰은 공소시효가 끝난 사건임에도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러자 잠시 연락이 두절됐던 김 씨가 방송 직후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김씨는 의뢰인을 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살인 의뢰인이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이 변호사의 행적을 쫓아 살인을 청부한 의뢰인을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 제주도지사 산거 당시 이 변호사가 한 후보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청년의 양심선언을 도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양심선언을 한 청년은 기자회견 이후 갑자기 자취를 감췄고, 이 변호사는 실종된 청년을 끝까지 쫓아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취재 과정에서 이 변호사의 죽음과 도지사 선거 사이 접점을 추가로 확인하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제보자 김씨의 행적과 관련된 또 다른 단서를 확보했습니다.
제주유탁타행동대장이었던 김 씨는 살인사건 발생 5개월 전부터 제주그린관광호텔 산타마리아라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김씨에게 산타마리아 운영권을 주고 숙소로 호텔 스위트룸까지 제공한 인물은 호텔 대표이사였던 한 회장. 하지만 호텔 소유권과 관련한 법적 분쟁이 발생해 한 회장이 사임했는데, 그때 법원에서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사람이 바로 이승연 변호사였습니다.
당시 수사기록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이후 경영권을 빼앗긴 한 회장과 갈등을 빚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제보했다는 김씨 지인을 통해 그린관광호텔과 살인 의뢰인의 연관성에 대해 김씨가 언급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jpg?type=w800)
한 회장은 이 변호사 사후 호텔 경매를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해외로 잠적했다.
어렵게 한 회장의 거처를 알게 된 제작진은 오랜 잠복 끝에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제작진이 듣기 전에 그것이 궁금해하는 지난 방송 이야기를 하면서 이 변호사에 관한 기억을 꺼냈습니다.
마치 누군가 자신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 듯 21년 전 일을 세세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한 회장이 이 변호사의 죽음에 관해 아는 것은 무엇일까요.
.jpg?type=w800)
.jpg?type=w800)
